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우리 학생들이 창업인재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김민걸 의학과 교수와 권대규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가 각각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김민걸 교수는 2022년 ㈜나눔스페이스를 설립하고 비대면 임상실험에 사용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권대규 교수는 2017년부터 최근까지 창업지원단장(창업보육센터장, 희망전북 POST-BI 센터장 겸임)을 맡아 창업기업을 육성하며 성공적인 기술창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걸 교수는 “우수한 교원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그 결실을 대학과 지역에 환원하는 선순환 체계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권대규 교수는 “전북대 창업지원단이 지역 거점 대학의 창업지원 기관으로서 창업 활성화를 위한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전북대 창업지원단의 창업 활성화 및 창업 우수 인재 양성, 역량강화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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